상주생활..
빠르면 1월 중에 늦어도 2월에는 시작할 것 같습니다. 아래 집 입주는 5월말 경으로 예상이 됩니다.
대구에서 거의 25년 이상을 살고
서울에서 13년 이상을 도시에서만 40년 넘게 살고나서 마흔 중반을 앞둔 선택..
농담으로 좀 이른 노후생활이라고 했지만, 사실 인생 2기의 계획설계를 위한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. 아이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고 싶었고... 스스로 찾는 기쁨을..실패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어서 선택한 길입니다.
기대보단 두려움이 조금 더 큰 게 사실이지만, 행복의 기준이 없듯이 불안감의 원인도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닐 수 있어서 온 가족이 함께 저지릅니다. 귀촌이 될지 귀농이 될지도 아직 정하지 않은 이 결정을 조금 긴 여행으로 표현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.
종종 상주 소식..우리 가족 소식 올리겠습니다.
